(출처=SBS )
박지원 의원이 방송부터 라디오 출연료를 낱낱이 공개했다.
박지원 의원은 8일 방송된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 출연해 정치인들의 출연료 질문에 세세하게 나열했다.
박지원 의원은 김영란법 이전에 한달 방송 출연료 수익만 1000만원 이상이었다고 달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김영란법 이후 방송 녹화 시간이 1시간이 넘어야 출연료 50만원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만큼 수입이 줄어들었다는 것. 녹화시간 1시간 미만은 30만원이라고 언급한 그는 SBS 경우라며 방송사별로 출연료가 다르다고 덧붙였다.
또 아침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은 5~10만원, 전화연결은 3만원이라고 정치인 출연료에 대해 낱낱이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원 의원은 아침 라디오 프로그램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고정 프로가 있는 정치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는 일일 최대 10만원으로 예상했을 경우, 그의 라디오 출연료만 한 달에 200만원인 것으로 짐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