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햇반 미강추출물 국산화 속도… "연내 100% 적용할 것"

입력 2020-01-06 09:09 수정 2020-01-06 14: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CJ제일제당)
(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햇반 미강추출물의 국산화 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미강추출물은 쌀겨에서 뽑아낸 식품 원료로 밥의 맛과 향을 유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9월 햇반 전용 국산 미강추출물 기술 개발을 완료해 10월부터 오곡밥 제품에 시범 적용했고, 올해 1월부터는 잡곡밥과 흰밥 등 전체의 20% 물량에 적용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1분기 내에는 햇반 전체 물량의 50%까지 국산 미강추출물 적용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햇반은 99.9% 국산 쌀과 물만으로 만들어지는 제품으로 미강추출물이 0.1% 미만 극소량 들어간다.

CJ제일제당은 국산 미강추출물 제조업체 생산 규모 확대 일정에 맞춰 연내 100% 국산화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생산업체의 햇반 전용 미강추출물 생산능력은 햇반 연간 생산량에 못 미치는 상황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국산 미강추출물 적용 후 햇반만의 엄격한 맛과 품질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보다 면밀한 검증 및 테스트 과정이 필수였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 연구 및 기술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57,000
    • -0.18%
    • 이더리움
    • 3,273,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437,000
    • -0.57%
    • 리플
    • 718
    • -0.42%
    • 솔라나
    • 193,500
    • -1.02%
    • 에이다
    • 474
    • -1.25%
    • 이오스
    • 639
    • -0.62%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00
    • -0.16%
    • 체인링크
    • 15,290
    • +0.39%
    • 샌드박스
    • 342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