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전망] 원달러, 중동 리스크ㆍ삼성전자 실적 주목...“1160~1180원 등락 전망”

입력 2020-01-06 08: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0-01-06 08:35)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6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지난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9.0원 오른 1167.1원에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ISM제조업 지수가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미국과 이란 간 충돌로 인한 중동발 리스크가 확대되며 안전자산 선호를 부각시켰다”며 “미국의 이란 군부시세에 대한 공습이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고채 금리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된 영향에 급락했는데 3년물이 1.3%를 하회했다”며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이란 군부 실세가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수요가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30년물 입찰 물량이 축소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지만 기재부가 계획대로 입찰 진행 할 것이라 밝혔다”고 덧붙였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이란 이슈는 북한 리크스도 자극할 수 있어 외국인들의 매수를 저지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며 “환율은 이란 보복 여부에 촉각을 세울 것으로 보이지만 글로벌 경기 개선 기대와 미중 무역합의 서명 대기, 선박 수주 기대 등에 상승 폭 제한될 것”으로 예상했다.

마지막으로 “이번주 원달러 예상 범위는 1160~1180원으로 오늘은 주식시장과 외국인 수급에 주목하며 1160원대 중후반 등락을 보일 것”이라며 “중동 리스크와 약화된 삼성전자 실적 확인 등에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고 짚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470,000
    • +3.64%
    • 이더리움
    • 3,165,000
    • +2.56%
    • 비트코인 캐시
    • 435,900
    • +6.24%
    • 리플
    • 724
    • +1.4%
    • 솔라나
    • 180,100
    • +2.74%
    • 에이다
    • 466
    • +1.53%
    • 이오스
    • 660
    • +4.1%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4.25%
    • 체인링크
    • 14,280
    • +2.88%
    • 샌드박스
    • 346
    • +4.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