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노믹트리 "폐암 진단용 유전자검사시약, 확증임상서 신뢰성 확인"

입력 2020-01-02 15: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노믹트리는 폐암 진단용 종양 관련 유전자검사시약(GT-LC-1)의 확증임상시험 결과가 성공적이라고 2일 공시했다.

앞서 지노믹트리는 폐암 선별검사용 흉부 전신화단층촬영(Chest CT)의 보조진단 수단인 체외진단 의료기기 ‘EarlyTect Lung Cancer’의 임상적 민감도와 특이도를 평가하는 후향적 확증 임상 시험을 진행했다.

회사에 따르면 총 522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폐암 △폐암이 아닌 폐질환 △정상 △참고치 확인을 위한 타암의 검체에서 임상적 민감도 및 특이도가 각각 77.84%, 92.33%로 확인됐다.

회사 측은 “전반적인 분류 성능이 우수함을 입증했기에 ‘EarlyTect Lung Cancer’는 폐암 선별검사용 흉부 CT의 보조진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기존의 폐암 조기진단(X-ray와 객담검사)의 한계점과 높은 위양성률을 보여 환자에게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는 불필요한 조직검사 및 의료비 증가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저선량 CT의 한계점을 보완할 수 있는 의료기기로 판단된다는 결과 보고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폐암 진단용 체외분자진단제품 판매를 위한 의료기기 3등급 제조허가를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MFDS)에 신청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49,000
    • -0.14%
    • 이더리움
    • 3,271,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437,000
    • -0.3%
    • 리플
    • 717
    • -0.42%
    • 솔라나
    • 193,400
    • -0.77%
    • 에이다
    • 471
    • -1.46%
    • 이오스
    • 636
    • -0.93%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00
    • -0.24%
    • 체인링크
    • 15,270
    • +0.13%
    • 샌드박스
    • 340
    • -1.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