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 "4월 준공 앞둔 드림팩토리서 고품질 원두, 스틱커피 자체생산할 것"

입력 2020-01-02 11: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이디야커피)
(사진제공=이디야커피)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은 2020년을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의 해'로 선포했다. 문 회장은 올해 제품 자체 생산과 물류 혁신을 통해 이디야커피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문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올해 4월 준공을 앞둔 이디야 드림팩토리에서 우리는 고품질 원두, 스틱커피, 음료 파우더 등을 자체 생산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품질의 제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디야 드림팩토리는 경기도 평택 포승공단에 건립 중인 4000평 규모의 생산 공장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로스팅 설비와 최첨단 생산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이디야커피는 이곳에서 최고 품질의 원두를 생산해 가맹점에 공급하고 이 제품들의 신규 온ㆍ오프라인 시장 유통과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제 2의 도약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문 회장은 이디야 물류센터센터 설립 계획도 설명했다. 물류센터도 올해 4월 준공이 예정돼 있다. 이디야커피는 경기도 이천시에 약 5000평 규모로 자동화 설비와 모바일 화물 추적 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물류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문창기 회장은 “드림물류센터가 건립되면 주 6회 일일배송이 시작돼 매장 상황에 따라 상시 발주가 가능해진다"며 "신선 식품을 포함한 다양한 원재료들을 취급할 수 있게 돼 매장 운영의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확하고 빠른 물류 서비스를 통해 가맹점 외 유통채널에도 신규 매출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18년간 대한민국 커피 산업의 이정표를 만들어 낸 이디야인들의 놀라운 저력을 다시 한번 발휘해 2020년을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의 해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협박' 논란에 검찰도 나섰다…'사이버 렉카' 수사 착수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28,000
    • -1.95%
    • 이더리움
    • 4,338,000
    • -2.08%
    • 비트코인 캐시
    • 491,300
    • +1.28%
    • 리플
    • 666
    • +5.88%
    • 솔라나
    • 191,200
    • -5.16%
    • 에이다
    • 566
    • +1.98%
    • 이오스
    • 732
    • -2.14%
    • 트론
    • 192
    • +1.05%
    • 스텔라루멘
    • 130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200
    • +0.37%
    • 체인링크
    • 17,510
    • -3.47%
    • 샌드박스
    • 422
    • -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