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재개발·재건축 종합정보시스템 구축…내년 상반기 공개

입력 2019-12-31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교통부는 재개발·재건축·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관련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도시정비사업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국토부는 시스템을 통해 전국 2000여 개 정비구역의 구역별 현황 등 정보와 통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시행되는 재개발·재건축·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구축한 것이다. 그동안 정비사업 관련 정보를 사업 주체인 지자체가 개별적으로 관리하면서 발생한 정보의 부정확성, 정보 수준의 차이 등의 문제점을 해소한다는 취지다.

시스템은 정비사업 지원기구인 한국감정원이 올해 8월부터 이달까지 일제 조사를 통해 시의성 있는 정보를 수집하고 전문기관이 참여해 구축됐다.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기반으로 정비구역, 구역별 기초정보, 추진단계, 사업계획, 조합운영현황 등 정비사업 관련 80여 가지에 이르는 정보를 취급하게 된다. 국토부는 내년 상반기 중에 시스템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재평 국토부 주택정비과장은 “정확한 정보의 중요성이 점점 커짐에 따라 이번에 구축한 정보시스템이 정부 정책의 품질향상을 통해 국민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964,000
    • +5.69%
    • 이더리움
    • 3,212,000
    • +3.85%
    • 비트코인 캐시
    • 438,100
    • +6.57%
    • 리플
    • 733
    • +2.81%
    • 솔라나
    • 183,200
    • +4.93%
    • 에이다
    • 469
    • +2.63%
    • 이오스
    • 673
    • +4.34%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7
    • +4.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4.85%
    • 체인링크
    • 14,410
    • +2.93%
    • 샌드박스
    • 347
    • +5.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