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정윤숙 여경협 회장 “흰 쥐 생존력 본받아 도약”

입력 2019-12-30 15: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윤숙 여경협 회장 (사진제공=여경협)
▲정윤숙 여경협 회장 (사진제공=여경협)

정윤숙 여성경제인협회(여경협) 회장이 경자년 '흰쥐의 해'를 맡아 여성 경제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경협은 법정단체 설립 20주년을 맞았다. 정 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 여성경제의 발전을 위해 달린 결과, 내년에는 전년대비 33.7%가 증액돼 약 1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며 “여성가장창업자금은 기존 24.5억 원에서 81.7억 원으로 약 3배 이상 증액돼 좀 더 많은 생계형 여성창업자들에게 힘을 보탤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올해는 더 힘차게 뛰어 오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2020년은 ‘흰쥐의 해’로 흰쥐는 가장 우두머리 쥐로서 지혜와 모략이 뛰어나고 위험을 미리 감지해 잘 살아남기로 유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경제성장률이 작년보다 다소 높은 2%대 초반의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 전망했다”며 “그러나 글로벌 무역전쟁 등으로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편으로 흰 쥐의 기운을 받아 강한 생존력으로 힘차게 살아가자”고 덧붙였다.

여경협은 지난해 12월 여성스타트업위원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조분과위원회, 무역분과위원회, 4차산업분과위원회, 청년분과위원회 총 5개 분과위원회를 발족했다. 이 기세를 이어 여경협은 여성경제인의 역할과 위상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102,000
    • +2.65%
    • 이더리움
    • 4,370,000
    • +2.46%
    • 비트코인 캐시
    • 489,000
    • +4.96%
    • 리플
    • 640
    • +5.26%
    • 솔라나
    • 204,300
    • +6.3%
    • 에이다
    • 530
    • +6%
    • 이오스
    • 744
    • +8.61%
    • 트론
    • 185
    • +1.65%
    • 스텔라루멘
    • 130
    • +7.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250
    • +5.24%
    • 체인링크
    • 18,790
    • +6.82%
    • 샌드박스
    • 435
    • +8.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