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 인근서 규모 3.5 지진 발생…기상청 "여진도 잇따라"

입력 2019-12-30 07: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기상청 홈페이지)
(출처=기상청 홈페이지)

30일 오전 경남 밀양 인근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후 밀양에는 규모 2.1의 지진을 비롯해 여진이 잇따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 32분께 경남 밀양시 동북동쪽 15km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나타났다.

진원 깊이는 20km였다.

이날 밀양 지진으로 인한 계기진도는 경남, 경북, 울산에서 '최대진도Ⅳ'를 가리켰다. '최대진도Ⅳ'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를 말한다.

실제로 경남·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밀양 지진 발생 이후 지진 관련 문의가 오전 1시까지 총 26건 접수됐다.

온라인상에서도 네티즌들은 "누워있다 깜짝 놀랐다", "집이 흔들렸는데 지진이 맞느냐" 등 밀양 지진 관련 댓글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1시 44분께는 같은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0시 32분께 발생한 규모 3.5 지진의 여진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4: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916,000
    • +3.45%
    • 이더리움
    • 3,174,000
    • +1.89%
    • 비트코인 캐시
    • 434,600
    • +4.85%
    • 리플
    • 726
    • +1.26%
    • 솔라나
    • 181,200
    • +4.44%
    • 에이다
    • 462
    • -0.22%
    • 이오스
    • 664
    • +2%
    • 트론
    • 207
    • +0%
    • 스텔라루멘
    • 126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50
    • +4.17%
    • 체인링크
    • 14,130
    • +0.86%
    • 샌드박스
    • 341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