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204억 규모 청년 주택 도급 계약 체결

입력 2019-12-2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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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 (사진=한국테크놀로지 제공)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 (사진=한국테크놀로지 제공)

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204억 원 규모 청년 주택 사업을 수주했다.

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서울시 발산역 청년 주택 신축공사의 시공사로 선정돼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발산역 청년 주택은 지하 2층~지상 14층 1개 동 총 252세대 규모다. 내년 2월에 착공해 2021년 10월 완공 예정이다.

전용 면적 △15㎡ A형 168세대 △15㎡ B형 24세대 △15㎡ C형 18세대 △30㎡ D형 18세대 △30㎡ E형 24세대 등 청년층이 선호하는 소형 평면 위주의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구성됐다.

해당 단지는 서울시 지하철 5호선 발산역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왕복 10차선 공항대로를 통해 김포공항, 여의도 등 서울 중심부 진입이 가능해 교통여건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서울 발산역 청년 주택은 발산역에서 약 5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인 데다 인근에 교육 시설, 체육시설, 병원 등 생활 인프라가 완벽해 청년 주거 개선에 획기적으로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건설 사업 다각화를 위해 청년 주택 사업에 진출하게 됐다.”라며 “해당 분야의 수주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청년 주택은 2030 청년 세대 주거난 해소를 위해 교통이 좋은 역세권에 민간 공공(서울시, SH)이 공급하는 임대 주택이다. 입주 대상은 만 19~30세의 무주택자인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이다. 서울시는 2022년까지 8만 가구 규모의 역세권 청년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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