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균형발전 연구기관, 지역 간 경계 허문다…정보협력 '맞손'

입력 2019-12-2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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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기평, 21개 연구기관과 업무협약

▲정양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앞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이 23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 20여개 기관과 국가 균형발전 도모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정양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앞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이 23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 20여개 기관과 국가 균형발전 도모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전국의 균형발전 연구기관이 지역 간 경계를 허물기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23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 20여개 기관과 국가 균형발전 도모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균형발전 연구기관들은 각 기관에서 운영 중인 균형발전 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상호 정보의 공유화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KEIT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산업연구원 △국토연구원 △서울연구원 △부산연구원 △대구경북연구원 △인천연구원 △광주전남연구원 △대전세종연구원 △울산연구원 △경기연구원 △강원연구원 △충북연구원 △충남연구원 △전북연구원 △경남연구원 △제주연구원 등 총 22개다.

KEIT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균형발전플랫폼인 NABIS와 MOU 체결 기관들의 시스템 간 정보(△균형발전 정책콘텐츠 △지역사업 △지원기관 △지역통계 등) 교류를 확대하고 향후 플랫폼을 통한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 이후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플랫폼과 빅데이터'로 콘퍼런스를 진행, 차현나 스타벅스 코리아 데이터사이언티스트가 '데이터가 바꾸는 세상'에 대해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송재호 균형위 위원장은 "사상 처음으로 균형발전 관련 국책연구기관, 시·도연구원들이 한데 모여 데이터와 통계 등 균형발전을 위한 정보협력의 장을 마련해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MOU를 통해 지속적으로 각 전문분야의 연구기관과 전국 시·도연구원의 네트워킹이 활성화돼 효율적인 정보 활용 체계를 구축해 사업성과도 높이고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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