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이달 중순부터 IPTV 시범서비스 실시

입력 2008-09-10 11: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PTV 제공사업자별 100~200가구에 실시간방송 시험서비스

방송통신위원회는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 제공사업자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내달 IPTV(인터넷TV) 상용서비스 개시에 대비하기 위해 IPTV 시험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IPTV 시험서비스는 9월 중순부터 상용서비스 개시 전까지 실시하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KT, LG데이콤, 하나로텔레콤 등 IPTV 제공사업자별로 100~2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간방송 프로그램 중심의 시험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IPTV 시험서비스에서 제공될 서비스는 KBS1, EBS 등 IPTV 의무전송 채널 위주의 실시간 방송과 VoD, 양방향 데이터 서비스 등이며, 네트워크도 실제 상용서비스와 동일한 형태의 네트워크를 구성하되 IPTV 사업자별로 백본망 구축, 시스템 설치 등 준비상황을 고려하여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시험서비스 기간 동안 전파연구소, ETRI, KISDI, NIA, TTA 등 관계 기관의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을 운영하여 FTTH, 광랜, HFC 등 다양한 가입자망 환경에서 실시간 방송의 채널전환시간, 화질 및 음량상태, 네트워크 품질 등 기술적인 제반사항을 점검하는 동시에 시험서비스 가구를 대상으로 이용자 설문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이번 점검을 통해 기술적 개선사항이 도출될 경우 사업자에 대해 대책을 강구토록 하는 한편, IPTV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이용자가 IPTV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서비스 품질향상과 네트워크 고도화도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공급망 확보 뛰어들었지만...한계도 뚜렷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이러다 다 죽어"…'불법 사이트' 전쟁 선포한 기업들 [K웹툰 국부 유출下]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단독 군, 안전불감...내진설계 반영 탄약고 고작 19% [2024 국감]
  • 시중은행도 예·적금 금리 인하…'자금 대이동' 시작되나
  • [날씨]일교차 크고 최저기온 '뚝'…아침 최저 3도
  • 악플러 고통 호소했던 제시의 2차 사과문 "수천 번 수만 번 후회"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11,000
    • -1.17%
    • 이더리움
    • 3,481,000
    • -4.24%
    • 비트코인 캐시
    • 481,500
    • -2.55%
    • 리플
    • 728
    • -1.09%
    • 솔라나
    • 236,800
    • +1.85%
    • 에이다
    • 484
    • -4.16%
    • 이오스
    • 650
    • -2.84%
    • 트론
    • 223
    • +0.9%
    • 스텔라루멘
    • 13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700
    • -3%
    • 체인링크
    • 15,600
    • -6.25%
    • 샌드박스
    • 366
    • -5.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