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DB손해보험과 자전거ㆍ전동 킥보드 라이더 전용 보험 출시

입력 2019-12-1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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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 윤현준(왼쪽) 부사장, DB손해보험 법인사업부문 정종표 부사장이 16일 배민커넥트 보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아한형제들)
▲우아한형제들 윤현준(왼쪽) 부사장, DB손해보험 법인사업부문 정종표 부사장이 16일 배민커넥트 보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아한형제들)

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DB손해보험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자전거와 전기 자전거 및 전동 킥보드로 배달하는 라이더들의 보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18일 우아한형제들은 배민커넥트 라이더 전용 보험으로 자전거, 전기 자전거, 전동 킥보드를 이용하는 만 19세 이상의 배민커넥트 라이더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별도의 가입 절차는 없고 배민커넥트 자전거, 킥보드 이용자로 정상 등록되면 자동 적용된다. 내년 1월 8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보험으로 자전거와 전동 킥보드를 이용해 배달 업무를 수행하는 배민 커넥트 라이더들도 배달 근무 중에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보장 한도는 대인배상 1억 원, 대물 배상 1000만 원, 본인 치료비는 500만 원이다.

보험료는 10분 단위로 산정된다. 시간 산정은 라이더가 수행하는 각각의 배달 건에서, 배차 요청을 받은 시점부터 고객에게 음식 전달을 완료하는 시점까지의 배달 시간을 합산한다.

배달의민족과 DB손해보험은 이번 보험 프로그램 출시를 위해 이달 1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DB금융센터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우아한형제들 윤현준 부사장과 DB손해보험 법인사업부문 정종표 부사장 및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한편, 우아한형제들은 올해 10월 배민커넥트 오토바이 라이더들을 위한 ‘시간제 이륜자동차 보험’을 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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