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더블유에프엠 상장폐지 결정…15일내 재심의

입력 2019-12-17 1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거래소는 17일 기업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코스닥 상장사 더블유에프엠(WFM) 주권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영어교육 및 2차전지 음극체 사업을 하던 WFM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이 투자한 펀드 관련 의혹에 연루된 기업이다. 조 전 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의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의 이상훈 대표는 WFM 대표이사를 겸임하다 사임한 바 있다.

이날 심사는 전체 심사 과정 중 1차 심사에 해당하는 절차다. 거래소는 이후 15영업일 이내인 내년 1월 9일까지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WFM의 상장폐지 여부를 재심의해 의결할 예정이다.

WFM은 9월 말 횡령·배임 혐의 발생 사실을 공시하면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고, 지난달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돼 실질심사 사유가 추가된 바 있다. 조 전 장관이 투자한 펀드와 관련된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37,000
    • -0.25%
    • 이더리움
    • 3,173,000
    • -2.97%
    • 비트코인 캐시
    • 428,900
    • +0.82%
    • 리플
    • 706
    • -9.37%
    • 솔라나
    • 183,900
    • -5.79%
    • 에이다
    • 457
    • -1.51%
    • 이오스
    • 626
    • -2.19%
    • 트론
    • 211
    • +1.44%
    • 스텔라루멘
    • 121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450
    • -2.22%
    • 체인링크
    • 14,290
    • -0.76%
    • 샌드박스
    • 323
    • -2.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