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환율급등 불구 채권금리 보합 마감

입력 2008-09-09 16: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달러 환율의 급등에도 불구하고 채권금리는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9일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19.9원 급등한 1101.3원에 마감됐다.

하지만 시장은 9월 금통위 및 지준일을 앞두고 관망하려는 심리가 우세했다. 이에 하락 반전한 8월 생산자 물가도 호재로서 그 영향을 발휘하지 못했다.

한편 시장에서는 만기가 도래하는 외국인 투자 국채는 무난히 재투자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투자심리가 안정을 되찾고 있다는 평가다.

국채선물 9월물은 만기를 앞두고 롤오버가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1일 예정된 9월 금통위에서는 금리 동결 의견이 우세하다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날 증권업협회 최종호가수익률 고시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보합권에 머물며 5.76%를 기록했다.

5년물은 0.04%포인트 하락하며 5.80%로 마감했다. 국고채 10년물과 20년물은 각각 5.91%, 5.89%로 보합 마감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0.01%포인트 내린 5.84%, 2년물도 0.01% 하락한 6.03%를 기록했다.

CD91일물은 5.79%로 보합 마감했으며, CP91물은 전일보다 0.01%포인트 오른 6.20%로 마감했다.

이날 국채선물 9월물은 3틱 상승한 105.98로 거래를 마쳤다. 증권사와 외국인은 각각 1523계약, 937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은행은 2537계약을 순매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09:4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119,000
    • +3.68%
    • 이더리움
    • 3,182,000
    • +2.22%
    • 비트코인 캐시
    • 436,300
    • +5.26%
    • 리플
    • 727
    • +1.39%
    • 솔라나
    • 181,500
    • +3.07%
    • 에이다
    • 461
    • -0.65%
    • 이오스
    • 668
    • +2.77%
    • 트론
    • 210
    • +0.96%
    • 스텔라루멘
    • 126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3.75%
    • 체인링크
    • 14,180
    • +1%
    • 샌드박스
    • 343
    • +3.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