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현 용산구청장 사임 의사 번복…내년 총선 불출마

입력 2019-12-16 17: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성장현 용산구청장. (출처=서울 용산구)
▲성장현 용산구청장. (출처=서울 용산구)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사임 의사를 번복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16일 "당의 단합을 위해 대승적으로 판단을 했다"며 내년 총선 출마 입장을 철회했다. 앞서 성 구청장은 이달 초 서울 용산구 출마에 도전하겠다며 구청장 사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성 구청장은 "구청장으로서 한계를 벗어나 경부선 국철 지하화, 국제업무지구 개발, 용산공원 조성 같은 지역의 오랜 숙제를 제 손으로 해결하고 싶었다"며 "누구보다 용산을 사랑하는 '용산 사람'으로 더 넓은 관점에서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고 발전을 위해 더 큰 힘을 보태려 했다"고 말했다.

성 구청장은 그러나 "더불어 잘 사는 용산, 더불어 잘 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속도조절을 하겠다"며 "이제껏 해왔던 것처럼 남은 임기 동안에도 구민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809,000
    • +4.52%
    • 이더리움
    • 3,206,000
    • +3.05%
    • 비트코인 캐시
    • 436,800
    • +5.1%
    • 리플
    • 732
    • +2.23%
    • 솔라나
    • 182,800
    • +3.86%
    • 에이다
    • 467
    • +1.52%
    • 이오스
    • 670
    • +3.4%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7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3.64%
    • 체인링크
    • 14,400
    • +2.2%
    • 샌드박스
    • 346
    • +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