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바이오, 일반청약 경쟁률 33.52대 1…20일 상장

입력 2019-12-16 08:38 수정 2020-05-22 15: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이하 브릿지바이오)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최종 경쟁률이 33.52대 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체 공모주 물량의 20%인 14만 주를 대상으로 총 469만 2920주가 접수됐으며, 총 청약증거금은 약 1408억 원 규모로 집계됐다. 17일 납입을 거쳐, 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혁신신약의 개발 필요성이 높은 질환 영역을 타깃으로 하는 우수 후보물질을 확보한 뒤, 정확하고 효율적인 임상 개발 후 신속하게 사업화 및 수익 창출을 실현하는 ‘개발 전문(NRDO)’ 사업 모델을 영위하고 있다.

회사는 공모 자금을 바탕으로 글로벌 임상 개발 전문 인력을 점진적으로 확충하고 신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여 신약 개발 선순환 구조를 공고화하는 한편,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 △궤양성대장염 치료제 후보물질 BBT-401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BBT-176 등 핵심 파이프라인을 최적화할 예정이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이정규 대표는 “잠재력 높은 혁신신약 후보물질들을 지속적으로 도입하면서 외형과 내실의 지속 성장을 이루는 글로벌 바이오텍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661,000
    • +5.19%
    • 이더리움
    • 3,201,000
    • +3.42%
    • 비트코인 캐시
    • 436,300
    • +6.18%
    • 리플
    • 731
    • +2.38%
    • 솔라나
    • 182,500
    • +4.17%
    • 에이다
    • 468
    • +2.18%
    • 이오스
    • 669
    • +3.88%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7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00
    • +4.76%
    • 체인링크
    • 14,380
    • +3.23%
    • 샌드박스
    • 346
    • +5.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