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통신기기 인증제도 개선과 무선국 운용 합리화 등을 골자로 하는 전파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오는 11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김남 충북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사회를 보고 방송통신분야 업계, 연구계 등에서 추천된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과 방청객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방통위는 공청회를 통해 방송통신 분야 제조업체, 통신사업자, 소비자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전파법 개정안을 확정하고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올해 12월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