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랑병원, 방우리마을 의료 취약주민 위한 의료지원 업무협약

입력 2019-12-12 14: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 마을 의료지원업무 협약을 맺는 고용곤 병원장(왼쪽)과 마을대표 설광석 이장(오른쪽) (연세사랑병원)
▲우리 마을 의료지원업무 협약을 맺는 고용곤 병원장(왼쪽)과 마을대표 설광석 이장(오른쪽) (연세사랑병원)
연세사랑병원은 천혜의 자연에 둘러싸여 ‘육지 속 비밀의 섬’으로 불리는 충남 금산군의 ‘방우리 마을’과 의료 지원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방우리 마을은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편의점도 없고, 버스 등 교통편도 다니지 않는 오지 중의 오지마을이다. 병원도 콜택시로 무주읍까지 7㎞를 나가야만 갈 수 있고, 119 구급차도 쉽게 접근하기 어려울 정도다.

고용곤 연세사랑병원장과 방우리 마을의 인연은 KBS 방송국의 요청으로 방우리 마을 지역 주민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 방우리 마을을 직접 방문하면서 시작됐다.

고용곤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실제로 방우리 마을 주민은 지역적으로 고립되고 의료 혜택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통증을 참고 생활하는 경우가 많다”며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방우리 마을 지역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의료 지원 업무 협약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세사랑병원은 향후 방우리 마을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99,000
    • +0.5%
    • 이더리움
    • 3,205,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431,900
    • +1.38%
    • 리플
    • 706
    • -0.56%
    • 솔라나
    • 188,200
    • +1.02%
    • 에이다
    • 473
    • +2.6%
    • 이오스
    • 634
    • +0.96%
    • 트론
    • 212
    • +1.44%
    • 스텔라루멘
    • 123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050
    • +1.41%
    • 체인링크
    • 14,820
    • +3.28%
    • 샌드박스
    • 335
    • +1.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