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토젠 “내년 액체생검 응용사업 시작…일본 진출 계획”

입력 2019-12-12 13: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싸이토젠이 12일 여의도에서 기업 확장기를 앞두고 개최한 애널리스트 간담회가 성료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CFO인 유인철 전무를 비롯해 싸이토젠의 핵심 연구인력인 이해웅ㆍ김성근 박사 등이 참석했다.

싸이토젠은 특히 회사의 핵심 기술인 살아있는 순환종양세포(Live CTC) 분리, 배양, 다중 바이오마커 분석 기반 검출기술과 DNA 변이분석 등을 설명했다. 또 싸이토젠이 유일하게 보유한 기술인 순환암세포에 기반한 Single Cell 수준의 RNA 서열분석법과 항암 신약 개발 협력, 동반진단 등 기술의 활용 계획도 알렸다.

내년에는 CTC기반 액체생검 응용사업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1분기 중 미국 내 동, 서부 CLIA 시설 각 1개소에 진출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2020년 내 일본, 2021년에는 유럽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설립기에서 성장기, 도약기를 거친 회사의 성과와, 내년부터 시작될 확장기의 계획들을 설명했다”면서 “항암제 개발 협력부터 동반진단까지 싸이토젠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시장의 이해와 신뢰를 얻는 자리였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43,000
    • -0.72%
    • 이더리움
    • 3,167,000
    • -3.83%
    • 비트코인 캐시
    • 429,400
    • +0.05%
    • 리플
    • 704
    • -10.32%
    • 솔라나
    • 183,600
    • -6.85%
    • 에이다
    • 459
    • -2.55%
    • 이오스
    • 623
    • -2.96%
    • 트론
    • 211
    • +1.44%
    • 스텔라루멘
    • 121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900
    • -3.99%
    • 체인링크
    • 14,240
    • -2.93%
    • 샌드박스
    • 325
    • -2.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