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도. (출처=서울시)
서울시는 12일 전날 열린 제14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 양천구 목동 514-5번지 일대(14만223.0㎡)에 대한 ‘김포가도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공항대로 변을 따라 선형으로 이뤄져 있고 지하철 9호선 등촌역, 염창역, 신목동역 3개 역세권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은 주변 주거 지역에 대한 지원기능 및 지역 활성화 유도 방안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2008년 결정된 획지계획(13곳) 및 특별계획구역(8곳)에 대한 재검토를 통해 이미 개발된 특별계획구역 1곳을 제외한 나머지 획지계획 및 특별계획구역을 해제해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자율적 건축행위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구역 내 인구변화에 대응하고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생활서비스 기능을 건축물의 권장 용도에 계획하는 등 근린상권 강화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