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와 소송 검토…수익 얼마기에 ‘6개월 공연으로 2천억’

입력 2019-12-09 21:14 수정 2019-12-09 22: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그룹 방탄소년단이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JTBC가 보도했다. 이와 관련, BTS의 매출 효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JTBC ‘뉴스룸’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최근 강남 대형 로펌에 소속사 빅히트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검고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유는 수익 배분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0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7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에도 양측은 수익 정산 문제로 이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부터 약 6개월 동안 미국, 브라질, 유럽 등 10개의 도시에서 20차례의 공연으로 1360억 원이 넘는 티켓 수익을 거뒀다. 팝업스토어와 공연 온라인 생중계 수익 등을 합하면 매출액만 2000억 원에 육박한다.

또한, 지난해 말 현대경제연구원이 낸 보고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연평균 생산유발 효과는 4조 1400억 원으로, 부가가치 유발 효과까지 합치면 5조5000억 원을 넘어선다.

이는 우리나라 중견기업 연평균 매출액의 약 26배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만큼 방탄소년단과 빅히트의 수익 분배 갈등이 어떠한 결말을 맺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빅히트 측은 해당 보도에 대해 JTBC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07,000
    • -0.19%
    • 이더리움
    • 3,264,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434,100
    • -0.73%
    • 리플
    • 717
    • -0.28%
    • 솔라나
    • 192,400
    • -0.41%
    • 에이다
    • 472
    • -0.42%
    • 이오스
    • 635
    • -1.4%
    • 트론
    • 207
    • -1.9%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00
    • -0.4%
    • 체인링크
    • 15,170
    • +1.34%
    • 샌드박스
    • 340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