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효 기재부 소득법인세정책관, OECD 재정위 이사 선임

입력 2019-12-09 09: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재부 "조세 분야 국제규범 논의서 우리나라 영향력 강화 기대"

▲고광효 기획재정부 소득법인세정책관. (사진제공=기획재정부)
▲고광효 기획재정부 소득법인세정책관. (사진제공=기획재정부)
고광효 기획재정부 소득법인세정책관<사진>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내 조세정책·행정 분야를 담당하는 재정위원회(CFA) 이사회(Bureau)의 이사로 선임됐다.

9일 기재부에 따르면, 일부 이사의 임기 만료에 따른 4개의 공개모집 직위에 우리나라, 호주, 오스트리아 등 6개국에서 지원해 재정위원회 의장 추천 및 OECD 회원국 심의를 거쳐 고 정책관을 비롯한 4명이 6일 최종 선임됐다. CFA 이사회는 CFA 회의의 논의 방향을 선도하고 조율하는 기구다.

고 정책관은 1994년 국세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2003년부터 기재부 국제조세협력과장, 재산세제과장, 조세정책과장,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 등을 역임했다.

기재부는 “국제조세, 조세정책 및 국세행정에 관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재정위원회 이사직을 수행할 것”이라며 “이번 고 정책관의 재정위원회 이사직 참여에 따라 향후 OECD의 조세 분야 국제규범 논의과정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이 강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기재부는 특히 디지털세, 국제적 조세회피(BEPS) 방지 프로젝트 등 국제조세정책 환경이 급변하는 시기에 OECD의 국제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협박' 논란에 검찰도 나섰다…'사이버 렉카' 수사 착수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98,000
    • -2.71%
    • 이더리움
    • 4,344,000
    • -3.19%
    • 비트코인 캐시
    • 490,200
    • +0.35%
    • 리플
    • 660
    • +3.77%
    • 솔라나
    • 192,400
    • -5.78%
    • 에이다
    • 568
    • +0.71%
    • 이오스
    • 734
    • -3.8%
    • 트론
    • 194
    • +3.19%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100
    • -1.1%
    • 체인링크
    • 17,580
    • -4.77%
    • 샌드박스
    • 422
    • -3.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