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상식ㆍ지식 테스트…서울시, 전국 최초‘반려인 능력시험’ 실시

입력 2019-12-0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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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능력시험 포스터 (사진 = 서울시)
▲반려인능력시험 포스터 (사진 = 서울시)

서울시는 제1회 ‘반려인 능력시험’을 7일 오후 2시 건국대 법학관 102호 강의실에서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전국 최초 시행하는 이번 반려인 시험에는 250여 명이 응시하며 반려인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영역별로 총 50문항을 풀게 된다. e-메일로 성적표를 받아보고 성적 우수자는 반려용품도 받는다.

서울시 ‘반려인 능력시험’은 시와 네이버 ‘동물공감’판 운영자 ㈜동그람이가 함께 반려인, 또는 예비 반려인이 스스로 얼마나 자신의 반려견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지 확인해보고 ‘자격있는 반려인’으로 공부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진행한다.

이에 반려인 능력시험은 1부 전문가 강연을 듣기부터, 2부 시험까지 포함된다. 7일 오후 2~5시까지 진행하며, 시험 문제풀이 시간은 3시 40분부터 4시 40분까지 약 60분간이다.

시험문제는 서울시수의사회 등 전문가 검수를 통해 반려견을 키우는데 반드시 알아야 할 동물등록, 산책, 미용방법과 같은 일반상식부터 반려견의 행동이해, 건강관리 등 전문지식까지 △언어ㆍ행동 △신체ㆍ건강ㆍ영양 △사회ㆍ제도 △역사ㆍ문화ㆍ과학 등 4대영역 총 50문항이다.

시험방식은 문제지와 광학마크판독기(OMR) 답안지를 배포해 여타 자격시험과 같은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한다. 응시자에게는 성적표를 e-메일로 발송해 점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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