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수입차 시장 독주 체제 굳혀

입력 2008-09-04 18: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8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7월보다 24.3% 감소한 4894대로 집계되었다고 4일 발표했다. 8월 신규등록은 전년 8월 4544대 보다 7.7% 증가했으며 2008년 누적대수는 4만4805대로 전년 누적 3만4399대보다 30.3% 증가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혼다(Honda) 900대, BMW 601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577대, 렉서스(Lexus) 505대, 폭스바겐(Volkswagen) 498대, 아우디(Audi) 338대, 크라이슬러(Chrysler, Jeep, Dodge) 324대, 볼보(Volvo) 241대, 인피니티(Infiniti) 237대, 푸조(Peugeot) 205대, 포드(Ford, Lincoln) 127대, 미니(MINI) 114대, 랜드로버(Land Rover) 66대, 재규어(Jaguar) 60대, 캐딜락(Cadillac) 50대, 포르쉐(Porsche) 23대, 사브(Saab) 21대, 벤틀리(Bentley) 5대, 롤스로이스(Rolls-Royce) 1대, 마이바흐(Maybach) 1대로 집계되었다.

8월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235대(25.2%), 2000cc~3000cc 미만 1782대(36.4%), 3000cc~4000cc 미만 1524대(31.1%), 4000cc 이상 353대(7.2%)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4894대 중 법인구매가 3082대로 63.0%, 개인구매가 1812대로 37.0%였다.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남 1995대(64.7%), 서울 430대(14.0%), 경기 274대(8.9%) 순이었고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599대(33.1%), 서울 587대(32.4%), 부산과 인천이 각각 93대(5.1%) 순으로 나타났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혼다 어코드 3.5(407대), BMW 528(291대), 렉서스 ES350(203대) 순으로, 여전히 어코드의 강세가 이어졌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8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휴가철 수요로 인한 7월 조기출고 영향과 계절적 요인에 의한 영업일수 감소 등으로 인해 전월 대비 감소했다” 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협박' 논란에 검찰도 나섰다…'사이버 렉카' 수사 착수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17,000
    • -2.63%
    • 이더리움
    • 4,337,000
    • -2.5%
    • 비트코인 캐시
    • 488,800
    • +0.93%
    • 리플
    • 667
    • +5.21%
    • 솔라나
    • 191,500
    • -5.53%
    • 에이다
    • 562
    • +0.54%
    • 이오스
    • 731
    • -2.53%
    • 트론
    • 193
    • +1.58%
    • 스텔라루멘
    • 130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100
    • -0.09%
    • 체인링크
    • 17,520
    • -4%
    • 샌드박스
    • 422
    • -1.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