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황희찬 3호 골' 잘츠부르크, 헹크에 4-1 완승…최종전서 리버풀과 16강행 놓고 결전

입력 2019-11-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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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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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잘츠부르크)이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호 골을 터뜨리며 팀의 16강행 가능성을 열었다.

황희찬은 28일(한국시간) 벨기에 헹크의 KRC 헹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5차전 헹크(벨기에)와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앞선 후반 24분 추가 골을 터뜨렸다. 잘츠부르크는 헹크를 4-1로 꺾었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팀 동료 엘링 홀란드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찔러준 공을 달려들면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넣었다. 황희찬의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3호 골.

잘츠부르크는 경기 초반부터 기세를 올렸다. 마침내 전반 43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상대 진영에서 도미니크 소보슬라이가 찬 프리킥이 수비벽 막고 나오자 소보슬라이가 슈팅으로 연결했다. 헹크 골키퍼가 이를 잡다 떨어뜨렸고 다카가 문전으로 달려들어 밀어 넣었다.

2분 뒤 추가 골을 터졌다. 에녹 음웨푸의 패스를 받은 미나니모 다쿠미가 오른발슛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후반 24분 황희찬의 골로 3-0으로 달아난 잘츠부르크는 후반 40분 헹크의 음와나 사마타에게 만회 골을 내줬지만 2분 뒤 홀란드가 추가 골을 넣으며 승부를 점찍었다.

2승 1무 2패 승점 7을 기록한 잘츠부르크는 리버풀(3승 1무 1패 승점 10), 나폴리(이탈리아·2승 3무 승점 9)에 이어 조 3위를 유지했다. 다음 달 11일 리버풀과의 조별리그 최종전 홈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 16강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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