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여성암병원 개원 10주년…"여성 대표 암병원으로 위상 강화할 것"

입력 2019-11-27 09: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대여성암병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의료진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이대여성암병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의료진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여성암 치료를 특화 육성하기 위해 2009년 개원한 이대여성암병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았다.

이대여성암병원은 지난 26일 다목적실에서 개원 10주년을 맞아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하는 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이대여성암병원 의료진이 모두 참석해 이대여성암병원의 개원 10주년을 축하했다.

유방암․갑상선암센터와 부인종양센터 등 2개의 여성암 전문센터와 함께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재발성부인암센터로 구성된 이대여성암병원은 그동안 유방암, 갑상선암, 자궁암, 난소암 등 여성암 환자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또한 신속하고 편리한 진료 시스템을 기본으로 여성암 치료 대표 병원이라는 명성에 걸맞는 여성 친화적 공간, 환자 중심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서비스, 여성의 마음을 헤아려 작은 것 하나에도 세심하게 배려하는 친절한 서비스로 국내 여성암 치료를 주도해 왔다.

또한 여성암 진료 분야의 강점을 살려 해외 환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UAE, 우즈베키스탄, 몽골, 중국, 러시아 등 60여개국의 여성암 환자들이 매년 약 4000명이 이대여성암병원을 찾고 있다.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은 "2009년 개원 이후 여성암 치료 전문 병원으로서 국내는 물론 해외 여성 환자들도 낯설지 않고 가족처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신속하고 편리한 진료와 검사,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진료 서비스를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진료 시스템 혁신과 새로운 지식으로 정성과 세심한 배려 서비스로 국내외 여성암 치료 대표 병원으로서의 세계적인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11: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364,000
    • -3.91%
    • 이더리움
    • 4,137,000
    • -4.77%
    • 비트코인 캐시
    • 444,700
    • -7.37%
    • 리플
    • 595
    • -6.3%
    • 솔라나
    • 188,000
    • -6.98%
    • 에이다
    • 492
    • -6.46%
    • 이오스
    • 698
    • -5.93%
    • 트론
    • 178
    • -3.78%
    • 스텔라루멘
    • 120
    • -6.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10
    • -5.76%
    • 체인링크
    • 17,570
    • -5.33%
    • 샌드박스
    • 401
    • -7.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