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프레임, 대체거래소 사업 설명회 개최

입력 2019-11-2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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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여의도에서 개최한 네오프레임 ‘대체거래소 사업 설명회’ 현장. (사진=네오프레임 제공)
▲26일 여의도에서 개최한 네오프레임 ‘대체거래소 사업 설명회’ 현장. (사진=네오프레임 제공)

국내 HTS(홈트레이딩시스템) 개발 기업 네오프레임이 유럽 최대 거래소로 알려진 ‘런던거래소그룹’과 다자간매매체결(대체거래소) 사업 관련 기술 협업에 나선다.

네오프레임은 2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성공적인 국내 대체거래소 사업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네오프레임의 사업 파트너로 나선 ‘런던거래소그룹’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증권사 리테일, IT 임원과 실무자, 금융IT기업 대표와 대체거래소 사업 컨소시엄 참여를 희망하는 다수 기관투자자가 참석했다.

네오프레임은 이번 사업 설명회에서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대체거래소 플랫폼을 이용한 사업모델과 런던거래소그룹의 ‘스마트 오더 라우팅(Smart Order Routing/ SOR)‘을 소개했다

회사 측은 ‘SOR’ 솔루션이 복수의 매매체결서비스에 필요한 기술 인데다 국내에서는 처음 도입되는 기술인 만큼, 사업 노하우가 풍부한 런던거래소그룹의 솔루션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네오프레임은 이를 바탕으로 증권사가 가지고 있는 최선집행의무 부분을 해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네오프레임 김성룡 대표이사는 “런던거래소그룹은 이미 시장 점유율 40%를 넘어선 유럽에서 안정적인 관련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면서 “국내 금융시장에서 대체거래소 서비스의 필요성이 대두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네오프레임의 개발 플랫폼과 런던거래소그룹의 기술적 운영 노하우를 통해 한층 안정적인 시스템으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오프레임은 이번 설명회 이후 내년 1분기 중 증권사 및 국내 금융 IT기업, 기관투자자들과 컨소시엄 구성을 완료하고, 3분기까지 대체거래소 예비인가 획득을 목표로 본격적인 대체거래소 설립 준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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