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 직접 지리산에서 보고 듣고 느끼고…동계 교원직무연수 모집

입력 2019-11-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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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실습 형태 30시간 진행…국립공원공단, 다음 달 6일까지 접수

▲지리산에 핀 봄나물. (연합뉴스)
▲지리산에 핀 봄나물. (연합뉴스)
교사들이 지리산에서 환경교육을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연수가 마련된다.

국립공원공단은 전남 구례 지리산 생태탐방원에서 운영하는 '2020년 동계 교원직무연수 참가자'를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지리산생태탐방원은 전국의 유·초·중등 교사들의 국립공원 생태에 대한 이해 증진과 이를 바탕으로 미래세대에 대한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운영된다. 기간은 겨울방학 중인 내년 1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이다.

주요 내용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이야기, 학교 환경교육 지도법, 환경부 지정 생태관광지(순천만 등) 답사, 심신 단련법 등 학교 수업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주제들로 구성된다. 강연 및 실습 형태로 총 12강좌, 30시간 동안 진행된다.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교사는 지리산 생태탐방원 홈페이지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으로 다음달 9일에 확정 여부를 개별 통보한다.

김철기 국립공원공단 지리산생태탐방원장은 "연수에 참여하는 모든 교사들이 환경교육의 기본 지식과 소양을 습득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올바른 자연관 확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해로 5년 차를 맞는 연수 운영 기법을 살려 앞으로도 환경교육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연수 과정을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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