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하루 전까지 SNS 활동…한화 투수 김성훈 비보에 실족사 무게

입력 2019-11-23 17:28 수정 2019-11-2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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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충격 옥상서 떨어져 사망

(사진 제공=한화이글스)
(사진 제공=한화이글스)

한화 이글스의 투수 김성훈이 건물 옥상에서 떨어져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불과 20시간 전까지 SNS에 게시물을 게재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23일 스포츠 서울 단독보도에 따르면 김성훈은 시즌을 마무리하고 고향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주변 건물 옥상에서 떨어진 채 발견됐다. 부모님 방문차 고향에 내려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이 정확한 상황을 파악 중인 가운데 실족사에 무게를 두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성훈은 전날까지 개인 SNS 계정에 경기장에 나선 자신의 사진을 게재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김성훈은 지난 2017년 한화에 입단했으며 올해 구원투수로 주로 나서며 0승 1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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