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제, 최우식 'NO 노미네이트'…부일영화상과 달랐던 온도

입력 2019-11-22 11:29 수정 2019-11-22 12: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룡영화제 초대받지 못한 배우 최우식

(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청룡영화제가 최우식에게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부일영화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만큼 '노(NO) 노미네이트'가 논란을 낳고 있다.

지난 21일 열린 제40회 청룡영화제는 그야말로 영화 '기생충'의 독무대였다. 봉준호 감독과 배우 조여정, 이정은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강호와 박명훈, 박소담 등은 나란히 수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다만 최우식의 이름만큼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청룡영화제에서 최우식이 수상은 커녕 후보에도 오르지 못한 건 다소 의아스럽다. 불과 두 달 전 열린 부일영화상에서 그가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단 점을 떠올리면 더욱 그렇다. 봉준호 감독 역시 "최우식이 영화제에 초대받지 못해 집에서 시상식을 보고 있다"면서 아쉬운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최우식의 '기생충' 속 연기에 대한 평가는 물론 갈릴 수 있다. 다만 영화의 굵직한 줄기로서 서사를 대변하는 인물이었던 그가 청룡영화제에 초대받지 못한 점은 팬들에게 씁쓸한 뒷맛을 남긴 모양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16,000
    • -0.05%
    • 이더리움
    • 3,266,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435,600
    • -0.39%
    • 리플
    • 719
    • +0.14%
    • 솔라나
    • 193,500
    • -0.15%
    • 에이다
    • 474
    • -0.42%
    • 이오스
    • 640
    • -0.47%
    • 트론
    • 208
    • -1.42%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0.65%
    • 체인링크
    • 15,260
    • +1.6%
    • 샌드박스
    • 34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