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맥 전 사령탑 징계수위, 조규남 동일선상…형평성 문제 없나

입력 2019-11-20 16:25 수정 2019-11-20 1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씨맥 김대호 전 감독, 무기한 출장정지 처분

(출처=그리핀 SNS 캡처)
(출처=그리핀 SNS 캡처)

그리핀 사령탑을 맡았던 '씨맥' 김대호 전 감독이 LCK(리그오브레전드챔피언스코리아) 운영의원회의 철퇴를 맞았다. 조규남 그리핀 전 대표와 동일한 징계 수위를 두고 논란의 여지는 남아 있다.

20일 LCK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조규남 그리핀 전 대표가 미성년자 서진혁 선수에 대해 부적절한 영향력을 미친 혐의로 무기한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더불어 씨맥 전 감독 김대호 씨에 대해서도 같은 처분이 내려졌다.

이를 두고 씨맥 김 전 감독에 대한 징계가 상대적으로 과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조규남 그리핀 전 대표가 각종 폭언, 폭력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김 전 감독의 폭행 정황을 단기간 내에 단정짓고 징계를 내린 점이 부적절하다는 비판도 적지 않다. 특히 씨맥 김 전 감독이 사실상 '내부고발자' 역할을 한 점이 인정받지 못했다는 비판에서도 자유롭지 않다.

한편 조규남 전 대표는 미성년자 선수의 이적 등 주요 행보에 독단적으로 입김을 불어넣은 정황으로 조사를 받아 왔다. 김대호 전 감독은 재직 당시 일부 선수들에게 폭력 및 폭언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져 구설에 오른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은행 파킹통장보다 못한 증권사 CMA 이율…"매력 없네"
  • 올림픽 특수 노린다…파리 중소가맹점 매출 26% 증가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이다빈, 여자 67kg급서 동메달…2회 연속 메달 획득 [파리올림픽]
  • 전기차 공포 잇따르자 현대차·제네시스,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공개
  • 우상혁, 육상 높이뛰기서 2m27로 7위에 그쳐…"LA올림픽서 메달 재도전" [파리올림픽]
  • ‘뇌 속 시한폭탄’ 뇌졸중, 무더운 여름에도 조심해야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18,000
    • +0.1%
    • 이더리움
    • 3,664,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498,400
    • +1.9%
    • 리플
    • 825
    • +0.73%
    • 솔라나
    • 217,200
    • -1.23%
    • 에이다
    • 488
    • -0.41%
    • 이오스
    • 688
    • +2.38%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41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000
    • +2.09%
    • 체인링크
    • 14,870
    • +0.41%
    • 샌드박스
    • 383
    • +3.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