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연♥' 김건모 결혼식 연기, 내년 1월→5월…이유는?

입력 2019-11-20 11:52 수정 2019-11-2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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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SNS 캡처)
(출처=연합뉴스, SNS 캡처)

가수 김건모와 피아니스트 장지연의 결혼식이 내년 5월로 미뤄졌다.

20일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김건모와 장지연은 최근 결혼식을 2020년 1월에서 5월로 미루기로 결정했다.

김건모의 예비 장인 작곡가 장욱조 씨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딸 지연이와 결혼이 내년 5월께로 결혼이 연기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결혼식을 미룬 이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날짜를 아직 확정한 것은 아니지만, 건모가 전화해 와 '주변에서 따뜻할 때 좀 더 큰 곳에서 하면 좋겠다'라는 얘길 많이 한다고 해 그럼 '좋을 대로 하라'라고 얘기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건모는 장지연과 내년 1월 30일 한 교회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한다고 알려져 많은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약 1년 여간 교제를 해왔고 결혼에 골인한다.

김건모는 지난 10일 방영된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인테리어를 마친 경기도 분당의 신혼집을 공개하기도 했다.

장지연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살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모는 1968년생 52세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3살 차이다.

장지연은 조경수 '아니야', 장미화 '어떻게 말할까', 태진아 '잊지는 못할 거야', 이용복 '잊으라면 잊겠어요' 등을 작곡한 장욱조 씨의 딸이며, 오빠는 '이산' '주몽'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얼굴을 알린 배우 장희웅이다. 장지연은 2009년 이미자 50주년 타이틀곡 '내 삶의 이유 있음을'을 아버지 장욱조와 함께 작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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