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교통사고, 처참한 사고 현장…남은 멤버들 “괜찮은 것조차 죄책감” 눈물

입력 2019-11-17 16: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채널A '아이콘택트' 방송캡처)
(출처=채널A '아이콘택트' 방송캡처)

그룹 레이디스코드가 동료를 떠나보낸 심정을 털어놨다.

레이디스코드는 최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를 통해 지난 2014년 있었던 교통사고와 이로 인해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한 멤버 은비와 리세를 회상했다.

레이디스코드는 5인조 여성 그룹으로 2013년 데뷔했다. 하지만 1년 뒤인 2014년 지방행사를 다녀오던 중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 멤버 은비가 현장에서 사망하고 병원으로 옮겨진 리세는 11시간이 넘는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사망했다.

당시 공개된 사고 현장은 처참했다. 특히 레이디스코드가 탑승했던 스타렉스 차량은 고속도로 한복판에 반파돼 종잇장처럼 찌그러져 당시의 참담함을 실감케 했다.

사고 후 멤버 애슐리, 소정, 주니는 2년 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2016년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멤버들은 “얼마나 웃어야 하고, 언제부터 괜찮은 척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라며 “가끔 내가 너무 괜찮은 것에 죄책감이 들기도 한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한편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 10월 미니 앨범 ‘CODE#03 SET ME FREE’를 발매하고 활동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미국 기업들, ‘매그니피센트 7’ 의존도 줄이고 성장세 방점찍나
  • 2600 문턱 코스피, ‘단기 반등 끝’…박스권 장세 온다
  • 350억 부정대출 적발된 우리은행 "현 회장ㆍ행장과 연관성 없어"
  • 태권도 이다빈, 여자 67kg급서 동메달…2회 연속 메달 획득 [파리올림픽]
  • “PIM으로 전력 문제 해결”…카이스트 ‘PIM 반도체설계연구센터’, 기술·인재 산실로 ‘우뚝’ [HBM, 그 후③]
  • 우상혁, 육상 높이뛰기서 2m27로 7위에 그쳐…"LA올림픽서 메달 재도전" [파리올림픽]
  • [종합]잇따른 횡령에 수백 억 대 부실대출까지…또 구멍난 우리은행 내부통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36,000
    • -1.02%
    • 이더리움
    • 3,684,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477,800
    • -3.16%
    • 리플
    • 798
    • -4.77%
    • 솔라나
    • 208,500
    • -3.38%
    • 에이다
    • 480
    • -1.64%
    • 이오스
    • 675
    • -1.46%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40
    • -1.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650
    • -3.84%
    • 체인링크
    • 14,620
    • -1.68%
    • 샌드박스
    • 368
    • -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