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바이오는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4647억 원, 영업이익 99억 원을 기록해 5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26%, 33% 늘어난 수치다.
또 별도기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6%, 68% 증가한 142억 원, 10억 원으로 집계됐다.
차기현 우리바이오 대표이사는 “자회사인 우리이앤엘과 뉴옵틱스의 LED모듈 및 LCM사업의 수익성이 확대됐다”며 “우리바이오 디스플레이 사업 매출 증대 및 건기식 사업 안정화에 힘입어 5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디스플레이 사업 매출 안정화와 올해 새롭게 진출한 건강기능식품 사업의 본격화를 위한 노력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5분기 연속흑자 및 영업이익 증가는 우리바이오의 체질개선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