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센서 시장, 올해 20조원…19% 급성장 전망

입력 2019-11-14 08: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의 1억800만 화소 모바일 이미지센서 ‘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의 1억800만 화소 모바일 이미지센서 ‘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 (사진=삼성전자)

올해 CIS(CMOS 이미지센서) 시장이 올해 19% 급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4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올해 CIS 시장 규모는 168억3000만 달러(약 19조7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142억 달러 대비 19% 성장한 규모다.

올해 CIS 성장률 전망치는 두 달 만에 10% 포인트 높아졌다. IC인사이츠는 지난 8월 보고서에서 올해 CIS 시장 규모를 전년 대비 9% 성장한 155억 달러(약 18조1000억 원)로 전망했다.

CIS 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가세로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9월 업계 최초 0.7㎛(마이크로미터) 픽셀 이미지센서를 공개했고, 8월에는 업계 최초로 1억800만 화소 모바일 CIS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를 출시했다.

SK하이닉스도 같은 달 이미지센서 강국 일본에서 차세대 CIS 개발을 연구개발(R&D) 센터를 개소했다.

올해 1분기 CIS 매출 기준 점유율은 일본 소니가 51.1%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7.8%로 2위를, SK하이닉스는 2.7%로 5위를 차지했다.

이미지센서의 한 종류인 CIS는 스마트폰, 차량, 보안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시스템 반도체다. 최근 멀티카메라 시대가 열리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2: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821,000
    • +2.93%
    • 이더리움
    • 3,179,000
    • +1.73%
    • 비트코인 캐시
    • 432,700
    • +4.19%
    • 리플
    • 725
    • +0.97%
    • 솔라나
    • 180,500
    • +3.44%
    • 에이다
    • 459
    • -1.92%
    • 이오스
    • 665
    • +2.47%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4.09%
    • 체인링크
    • 14,090
    • +0.71%
    • 샌드박스
    • 340
    • +2.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