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스민 전 의원, 한국당 탈당→정의당 입당…국회의원 전 배우 활동 ‘눈길’

입력 2019-11-11 19: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자스민 (연합뉴스)
▲이자스민 (연합뉴스)

정의당에 정식 입당한 이자스민 의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정의당은 이자스민 전 의원의 입당식을 진행했다. 지난 1일 입당 소식을 전한지 열흘만이다.

앞서 이자스민 전 의원은 자유한국당 전신인 새누리당에서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최근 탈당했다. 정의당은 이날 입당한 이자스민 전 의원을 당 인권특별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자스민 전 의원은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다. 필리핀에서 태어나 1995년 항해사인 남편과 결혼해 1998년 한국으로 귀화했다.

한국에 얼굴을 알린 것은 2005년 방송된 KBS ‘러브 인 아시아’이며 후에는 영화 ‘의형제’, ‘완득이’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했다.

이후 2012년 19대 총선 당시 새누리당에 영입돼 비례대표 의원에 당선되며 우리나라 최초의 귀화인 국회의원을 지냈다. 하지만 학력위조, 인종차별, 근무 태만 등 끊임없이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한편 이자스민은 지난 10월 중순께 한국당에 탈당계를 제출했고 약 한 달 만인 이날 정의당에 정식 입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무용지물' 전락한 청년월세대출…올해 10명 중 2명도 못 받았다
  • 부상 딛고 포효한 안세영인데…"감사하다" vs "실망했다" 엇갈린 소통 [이슈크래커]
  • 블라인드로 뽑은 트래블 체크카드 1위는?…혜택 총정리 [데이터클립]
  • “정규장인데 美주식 거래가 안 돼요”…뜬눈으로 밤새운 서학개미
  • 증시 폭락장에 베팅…곱버스로 몰렸다
  • 이기는 법을 잊었다…MLB 화이트삭스, 충격의 21연패
  • 2번의 블랙데이 후 반등했지만···경제, 지금이 더 위험한 이유 3가지
  • '작심발언' 안세영 "은퇴로 곡해 말길…선수 보호 고민하는 어른 계셨으면"
  • 오늘의 상승종목

  • 08.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677,000
    • +4.72%
    • 이더리움
    • 3,575,000
    • +6.49%
    • 비트코인 캐시
    • 456,900
    • +6.93%
    • 리플
    • 731
    • +8.94%
    • 솔라나
    • 199,700
    • +14.18%
    • 에이다
    • 473
    • +8.74%
    • 이오스
    • 664
    • +6.75%
    • 트론
    • 177
    • +2.91%
    • 스텔라루멘
    • 131
    • +10.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100
    • +5.97%
    • 체인링크
    • 14,360
    • +11.66%
    • 샌드박스
    • 355
    • +9.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