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플레이 등 79곳 사회적기업으로 지정…4.6만 명 고용창출

입력 2019-11-0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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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2372개로 늘어…취약계층 고용 창출 이바지

(자료제공=고용노동부)
(자료제공=고용노동부)

그립플레이 등 79개 기관이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국내 사회적기업은 2372개로 확대됐다.

고용노동부는 7일 제5차 사회적기업육성전문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적기업 인증으로 올해 기준 사회적기업 수는 전년보다 20% 늘어난 318개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총 2372개(누적)의 사회적기업이 활동하게 된다.

이번에 인증 받은 기업은 취약 계층 일자리 창출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내고 있다.

3차원 프린터를 활용해 장애인용 필기 보조 기구를 제작하는 '그립플레이',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홍성우리마을 의료소비자 생활 협동조합', 지역의 취약 계층과 일반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아르스 뮤직 에듀' 등이 대표적인 기업이다.

고용부는 신규 지정된 79개 사회적기업이 고용한 노동자는 4만6665명이며 이중 장애인, 고령자, 저소득층 등 취약 계층은 2만8263명(60.6%)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회적기업 인증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16개 광역자치단체에 설치돼 있는 권역별 통합 지원 기관(1800-2012)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www.socialenterprise.or.kr)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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