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9월 1일부터 유제품값 15.66% 인상

입력 2008-08-29 13:55 수정 2008-08-2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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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가 다음달 1일자로 우유 및 발효유 등의 유제품 값을 평균 15.66% 인상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야쿠르트는 '하루 우유'(180㎖)를 500원에서 600원으로, '깨끗한 우유'(200㎖)는 700원에서 800원, 딸기.초콜릿 맛 등을 첨가한 가공우유(200㎖)는 600원에서 700원으로 각각 올려 평균 18.36% 인상한다.

또 발효유 제품인 '쿠퍼스'는 1300원에서 1400원, '윌'은 1100원에서 1200원으로 평균 11.77% 올리기로 했다.

한국야쿠르트는 "그동안 가격 인상 요인을 자체적으로 흡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으나 최근 원유 가격 인상으로 인해 소비자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일부 유제품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국내 낙농가들은 곡물 가격 폭등에 따른 사료값 부담이 커지자 8월부터 원유의 공급 가격을 20.5% 인상한 바 있다.

서울우유에 이어 한국야쿠르트도 내달 1일자로 우유값을 인상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야쿠르트는 '하루 우유'(180㎖)를 500원에서 600원으로, '깨끗한 우유'(200㎖)는 700원에서 800원, 딸기.초콜릿 맛 등을 첨가한 가공우유(200㎖)는 600원에서 700원으로 각각 올려 평균 18.36% 인상한다.

또 발효유 제품인 '쿠퍼스'는 1300원에서 1400원, '윌'은 1100원에서 1200원으로 평균 11.77% 올리기로 했다.

한국야쿠르트는 "그동안 가격 인상 요인을 자체적으로 흡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으나 최근 원유 가격 인상으로 인해 소비자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일부 유제품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국내 낙농가들은 곡물 가격 폭등에 따른 사료값 부담이 커지자 8월부터 원유의 공급 가격을 20.5%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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