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1160원 초반 등락 예상”

입력 2019-11-05 08: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9-11-05 08:4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5일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40원 내린 1159.20원에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미중 무역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와 뉴욕증시 상승 등을 반영해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미국 9월 제조업 수주는 전월대비 -0.6%를 기록하며 감소세를 이어갔고 비국방 핵심자본재수주 역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미국과 중국간 1단계 무역협상이 긍정적이라는 미국 상무장관의 발언이 이어지면서 뉴욕증시 상승과 함께 달러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면서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위험회피 성향이 완화된 만큼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미국 경기 둔화 우려를 불식시킨 지난 주말 고용지표와 13일 시한인 미국 자동차 관세 부과 가능성도 낮아지면서 11월 시장의 불안 요인들이 희석되며 시장의 위험선호 분위기가 완연해지고 있다”며 “원달러 환율도 레벨 부담과 하단에서의 대기 수요 등과 함께 달러화 반등이 지지력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 연구원은 “오늘 증시와 위안화 환율 주목하며 1160원대 초반 중심 등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321,000
    • +2.73%
    • 이더리움
    • 3,178,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438,200
    • +3.74%
    • 리플
    • 729
    • +0.83%
    • 솔라나
    • 182,200
    • +3.11%
    • 에이다
    • 464
    • +0.43%
    • 이오스
    • 665
    • +1.53%
    • 트론
    • 207
    • -1.43%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050
    • +6.99%
    • 체인링크
    • 14,210
    • -3%
    • 샌드박스
    • 343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