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베트남ㆍ중동에 건설비지니스 외교

입력 2008-08-29 10: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 건설업체들이 베트남에 진출, 저소득층용 공공주택 건설에 참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29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정종환 장관은 지난 27~28일 베트남을 방문해 응웬 떤 중 총리 등을 면담한 자리에서 한국업체에 대한 베트남 정부의 지원을 약속받았다.

베트남은 우리 업체들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홍강개발 및 하이퐁신항만 개발, 대우 신도시 건설, 하노이시 도시기본계획, 장보전시장 이전, 일관제철소 건설 등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정 장관은 베트남 건설부와 주택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베트남의 사회주택 건설사업에 대한주택공사를 비롯한 우리 기업들이 진출할 토대가 만들어졌다.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국민임대주택을 벤치마킹해 공무원과 저소득층을 위한 60여만가구의 공공주택 건설을 계획중이다.

정 장관은 베트남에 앞서 방문한 쿠웨이트에서는 나세르 총리 및 공공사업부 장관과 면담해 실크시티, 무바라크 타워, 부이안섬 항만개발, 사비아 연육교 건설, 국제공항 터미널 확충 등 국책사업에 국내 기업들이 참여해 줄 것을 요청받았다.

또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수도 아부다비는 '아부다비 2030' 계획에 따라 60조원이 투자될 고속도로 등 대규모 기반시설확충사업에 한국업체의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정 장관은 22일부터 진행된 3개국 순방에서 국내 업체가 시공중인 6개 건설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어려움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4,710,000
    • +1.6%
    • 이더리움
    • 3,100,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419,300
    • +2.22%
    • 리플
    • 718
    • +0.7%
    • 솔라나
    • 173,200
    • -0.23%
    • 에이다
    • 460
    • +1.32%
    • 이오스
    • 649
    • +3.34%
    • 트론
    • 210
    • +1.45%
    • 스텔라루멘
    • 123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50
    • +1.93%
    • 체인링크
    • 14,000
    • +1.3%
    • 샌드박스
    • 337
    • +2.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