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항공권 살 때 마일리지도 함께 쓰세요"

입력 2019-11-01 10: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비자 편익 증대와 사용처 확대 위해 공정위에 개선안 제출"

(사진제공=대한항공)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소비자가 항공권을 구매할 때 마일리지와 현금을 함께 쓸 수 있는 복합결제 방식을 시범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30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이런 내용의 의견을 제출했으며 조만간 공정위와 시행 시기와 방식에 대한 협의를 마무리한 뒤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마일리지로 항공기 좌석을 사려면 항공사가 지정한 마일리지용 좌석에 한해 오로지 마일리지로만 가능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마일리지와 현금을 섞어 쓸 수 있게 해 소비자 편익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앞서 공정위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운영 방식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커지자 이들 항공사에 복합결제 방식을 도입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소비자 편익 증대 및 마일리지 사용처 확대를 위해 공정위에 마일리지 제도 개선 의견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한편,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인 아시아나항공은 복합결제 도입 여부에 대해 "검토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15: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370,000
    • -3%
    • 이더리움
    • 4,173,000
    • -2.98%
    • 비트코인 캐시
    • 449,600
    • -4.89%
    • 리플
    • 601
    • -3.99%
    • 솔라나
    • 190,400
    • -4.42%
    • 에이다
    • 502
    • -3.83%
    • 이오스
    • 702
    • -4.62%
    • 트론
    • 177
    • -3.8%
    • 스텔라루멘
    • 120
    • -5.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50
    • -2.62%
    • 체인링크
    • 18,110
    • -0.93%
    • 샌드박스
    • 405
    • -5.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