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미세먼지 예산 적극 집행해 달라”…제290회 정례회 개최

입력 2019-11-01 10: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연합뉴스)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연합뉴스)

서울시의회는 2020년도 서울시 예산 심의를 앞두고 미세먼지 등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예산 집행을 당부했다.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제290회 정례회 개회사에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적극 집행, 확장 예산, 고용 안정, 가족 형태 변화를 반영한 정책, 재정 분권 등을 시 집행부에 요청했다.

신원철 의장은 “미세먼지 계절이 시작하는 만큼 서울시가 추진 중인 경유차 저공해 사업, 지하철 공기 질 개선 사업 등의 예산 집행률을 살펴보고 집행률이 낮은 사업은 적극적으로 집행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세계 경제의 어려움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예상된다”며 “서민경제 활성화 방안을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예산 규모를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용 안정화와 1인 가구 지원 기본 계획 등도 주문했다.

이번 정례회는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4∼17일 행정사무 감사, 18∼20일 시정ㆍ교육행정 질문, 21일∼12월 16일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심의와 의결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내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10% 이상 늘린 39조5282억 원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신 의장은 “예산 심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서울을 위한 필수 요소는 모두 담아내고 놓친 부분이나 낭비 요소는 없는지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33,000
    • +0.27%
    • 이더리움
    • 3,176,000
    • -1.88%
    • 비트코인 캐시
    • 430,300
    • +2.21%
    • 리플
    • 707
    • -8.3%
    • 솔라나
    • 184,100
    • -4.61%
    • 에이다
    • 457
    • -0.44%
    • 이오스
    • 629
    • -0.63%
    • 트론
    • 211
    • +1.44%
    • 스텔라루멘
    • 122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00
    • -0.17%
    • 체인링크
    • 14,290
    • +0.49%
    • 샌드박스
    • 326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