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결제솔루션 혁신기업…O2O시장 확대 수혜-메리츠종금증권

입력 2019-10-31 10: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리츠종금증권은 31일 다날이 결제솔루션 혁신 기업으로 온오프라인 연계(O2O) 시장 확대 수혜를 볼 전망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초 휴대폰 결제 솔루션을 개발한 다날은 신용카드, 상품권, 바코드 등 다양한 결제수단과 인증을 제공한다. 매출 구성은 2018년 기준 커머스(휴대폰결제·본인인증) 74%, 디지털콘텐츠 19%, 프랜차이즈 9% 순이다. 디지털콘텐츠와 프랜차이즈 사업은 종속회사 다날엔터테인먼트와 달콤에서 영위하고 있다. 또 인터넷은행 케이뱅크 지분 5.9%를 보유, 간편지급결제 시스템 SI 구축 등 핀테크 사업 협력을 진행 중이다.

이상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올해 국내 휴대폰결제 거래금액 예상 규모는 작년 대비 12% 증가한 7.4조 원을 전망한다”며 “O2O 시장의 성장과 휴대폰결제금액 한도상향(월 60만 원)의 영향”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날은 삼성페이와 제휴를 통해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연내 발매할 계획”이라며 “삼성페이는 오프라인 간편결제 1 위 플랫폼으로 2018년 누적결제금액이 15.9조 원에 달하며 2020년 커머스 사업부 매출 성장률은 시장 성장률을 웃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다날은 암호화폐 사업 확대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페이스북이 추진 중인 암호화폐 리브라(Libra)처럼 종속회사 페이코인을 통해 암호화폐 페이코인(PCI)을 발행했다”며 “페이코인은 가맹점(달콤커피, 도미노피자, 세븐일레븐, KFC)에서 모바일 지갑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결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블록체인 기반 통합 플랫폼으로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에 진출 및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50,000
    • +2.41%
    • 이더리움
    • 4,345,000
    • +2%
    • 비트코인 캐시
    • 484,600
    • +4.1%
    • 리플
    • 633
    • +4.28%
    • 솔라나
    • 202,600
    • +5.25%
    • 에이다
    • 526
    • +4.78%
    • 이오스
    • 741
    • +7.55%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28
    • +6.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300
    • +5.65%
    • 체인링크
    • 18,440
    • +4.95%
    • 샌드박스
    • 433
    • +7.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