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주력 품목 매출 성장 지속 ‘매수’-대신증권

입력 2019-10-31 08: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신증권은 31일 동아에스티에 대해 주력 품목 매출 성장이 지속돼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 원을 유지했다.

홍가혜 대신증권 연구원은 “동아에스티 3분기 별도 매출액은 1617억 원, 영업이익 215억 원을 시현했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당사 추정치 및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 부문별 매출은 전문의약품(ETC) 824억 원, 해외 458억 원, 의료기기 및 진단 182억 원, 기술수출 수수료 및 기타 152억 원을 기록했다”며 “ETC 부문에서 스티렌 매출이 소폭 감소했지만, 주력 품목인 모티리톤, 슈가논, 그로트로핀, 주블리아의 매출 성장이 지속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라니티딘 대체약물인 가스터가 3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4% 오르며 큰 폭으로 성장했다는 평이다. 해외 부문에서는 그로트로핀이 100억 원, 캄보디아향 박카스가 263억 원으로 매출 호조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홍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 1523억 원, 영업이익 154억 원이 전망된다”며 “캄보디아향 박카스, 라니티딘 대체약물(가스터, 스티렌)의 수요 증가로 안정적 실적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주요 R&D 이벤트로는 내년 1분기에 있을 DA-1241(당뇨, 파트너사 미정) 미국 임상 1b상 결과 발표를 꼽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82,000
    • -1.2%
    • 이더리움
    • 3,157,000
    • -3.81%
    • 비트코인 캐시
    • 425,700
    • -0.3%
    • 리플
    • 700
    • -10.49%
    • 솔라나
    • 183,300
    • -6.24%
    • 에이다
    • 457
    • -2.35%
    • 이오스
    • 622
    • -2.66%
    • 트론
    • 210
    • +0.96%
    • 스텔라루멘
    • 121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200
    • -2.87%
    • 체인링크
    • 14,190
    • -2.27%
    • 샌드박스
    • 322
    • -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