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황교안, 극우집회 참석…헌정 파괴 전문가”

입력 2019-10-2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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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논평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홍익표 의원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논평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홍익표 의원실)

더불어민주당이 2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보수단체의 문재인 대통령 하야 촉구 집회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참석한 것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6일 논평에서 “검찰개혁과 민생경제를 살펴야 하는 많은 과제가 국회 앞에 놓여있다”며 “이에 여야가 함께 국민의 명령을 이행하라는 국회의 시간이 주어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집 나간 한국당은 돌아오기는커녕 극우 집회까지 참석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촛불 계엄령 모의의 정점이라는 의혹을 받는 황 대표가 대통령 하야를 주장하는 허무맹랑한 집회까지 참석한 것은 헌정파괴 전문가임을 자임하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검찰을 개혁하고, 산적한 민생현안을 해결하라는 국민의 뜻을 이제 국회가 책임져야 한다”며 “그러나 한국당은 그럴 능력과 책임감이 없다는 것이 점점 명확해 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날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쟁본부)’는 25일 오후 7시부터 광화문 광장에서 ‘문재인 하야 촉구 범국민대회’를 열었다. 개천절(3일)과 한글날(9일)에 이은 3차 집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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