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아ㆍ혼인건은 감소 이혼율은 증가

입력 2008-08-27 12:00 수정 2008-08-2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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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구성 흔들림 현상 심화

올 상반기 출생아수, 혼인건수는 전년 동기대비 줄어든 반면 이혼건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등 우리사회 가정 구성 흔들림 현상이 더욱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출생아 수는 24만 700명으로 황금돼지해(양력 2007. 2. 18 ~2008. 2. 6) 효과가 사라지면서 전년 동기보다 3700명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상반기 혼인건수는 16만8000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약 7100건(4.1%)이 감소했다. 통계청은 올 1, 2월 건수가 쌍춘년(양력 2006. 1. 29. ~ 2007. 2. 17) 효과가 있었던 2007년 1월과 ․2월에 비해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하지만 상반기 이혼건수는 6만5100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5%가 늘어 3100건이 증가했다.

한편, 6월 출생아 수는 3만54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800명이 줄었고 혼인건수는 2만7400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400건이 감소했다. 이혼건수는 1만1300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1400건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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