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기아차 "중국 시장 근본적 변화 필요…대 반전 계기 고민 중"

입력 2019-10-24 16: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아자동차는 24일 열린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중국 시장에 근본적인 변화를 기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기아차는 "중국 시장은 과거 10여 년 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던 시장의 피로감이 누적되고, 미ㆍ중 무역분쟁과 금융 규제 강화로 소비가 위축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기에 반전을 기하긴 힘들다"며 "단기적인 판매 실적에 몰두할 이유가 없다"고 진단했다.

기아차는 이를 위해 "최근 총경리를 중국인으로 채용하는 등 근본적 체질 변화를 위해 노력 중"이라며 "판매 채널을 강화하고 가격 체계에 변화를 줄 방법 등 대 반전을 일으킬 계기를 찾기 위해 고민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년도 사업계획에 이러한 방안이 담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74,000
    • +1.36%
    • 이더리움
    • 3,265,000
    • +1.52%
    • 비트코인 캐시
    • 437,200
    • +0.97%
    • 리플
    • 717
    • +1.41%
    • 솔라나
    • 193,800
    • +2.76%
    • 에이다
    • 478
    • +0.21%
    • 이오스
    • 644
    • +1.26%
    • 트론
    • 208
    • -1.89%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50
    • +1.97%
    • 체인링크
    • 15,300
    • +3.59%
    • 샌드박스
    • 345
    • +2.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