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美슈페리어 에섹스 공개매수는 긍정적 '매수'-푸르덴셜證

입력 2008-08-2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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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투자증권은 27일 LS에 대해 미국 슈페리어 에섹스 공개매수는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푸르덴셜투자증권 김강오 연구원은 "LS는 미국 슈페리어 에섹스의 지분 94%를 주당 45달러에 공개매수 절차를 완료하고 자회사와 합병절차를 마쳤다"라며 "슈페리어 에섹스를 인수 하면서 LS계열 전선 3사의 2008년 추정 매출액은 69억 달러(LS전선 3,428백만달러, 슈페리어 에섹스3,024백만달러, JS전선 472백만달러, 슈페리어 에섹스는 I/B/E/S 컨센서스)로 추정돼 프리즈미안, 넥상스에 이어 세계 3위의 전선업체로 도약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LS는 합병이 마무리된 이후 LS전선이 보유하고 있는 초고압케이블 기술을 이전하고, 슈페리어 에섹스의 판매망,영업인력을 활용하여 미국과 유럽 등 선진 시장에 진출을 시도할 것"이라며 "슈페리어 에섹스는 유럽과 북미 매출비중이 70%를 상회하고 전세계에 25개 생산법인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신규 공장증설 없이 생산 포트폴리오를 조절하여 초고압 케이블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LS는 지주사 전환이후 지속적인 주가하락으로 2009년 추정 EPS(주당순이익)기준으로 PER(주가수익비율) 11.1배에 머무르고 있다"라며 "하지만 현 주가는 과도하게 하락한 상태이며 슈페리어 에섹스 인수에 따른 장기 성장 모멘텀과 자산가치 대비 현저하게 낮은 주가를 고려할 때 장기 성장주를 저가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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