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KT 화재 피해 보상 종결 간담회 개최

입력 2019-10-23 0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노웅래 과방위 위원장에게 감사패 전달

▲최승재(왼쪽) 소상공인연합회장과 노웅래 위원장 (사진제공=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왼쪽) 소상공인연합회장과 노웅래 위원장 (사진제공=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가 22일 ‘KT 화재피해 보상 종결 간담회’를 열고, KT와 피해 소상공인들의 중재를 진행한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23일 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서울 충정로 KT 아현 지사 화제 뒤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의 중재로 올해 1월 15일 소상공인연합회, KT, 참여연대, 민생경제연구소, 정부 관계자, 마포·서대문·용산·은평구 소상공인 대표 4명 등으로 구성된 ‘KT 통신구 화재에 따른 상생 보상협의체’가 구성됐다.

‘상생협력 지원금’으로 40만~120만 원을 책정한 상생 보상협의체의 합의안에 따라 KT는 피해 접수를 진행했다. 그런데 휴대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의 소상공인들에게는 이와 같은 사실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고, 소상공인연합회는 시장 및 상점가를 일일이 돌며 오프라인으로 피해 접수 신청서를 받아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1000여 건의 정보를 취합한 최종 결과를 지난 8월 KT에 전달했다. 소상공인연합회의 접수 분까지 합해 총 1만3500건이 접수, 처리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상생 보상협의체 제의 등 적극적인 중재 노력을 기울인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노웅래 위원장은 “이번 통신장애를 계기로 이동통신사간 우회망을 구축하는 등 예방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며 “소상공인연합회와 KT, 시민단체가 협의체를 구성, 사회적 대타협을 이룬 사례“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임시현, 개인전 금메달ㆍ남수현 은메달…3관왕 달성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양지인, 권총 25m 금빛 명중… 또 한 명의 스나이퍼 [파리올림픽]
  • 안세영, 여자 단식 준결승 진출…방수현 이후 28년 만 [파리올림픽]
  • 뉴 레인지로버 벨라, 우아한 디자인에 편의성까지 [시승기]
  • 휘발유 가격 6주 만에 내렸다…"당분간 하락세"
  • 설탕세ㆍ정크푸드 아동판매 금지…세계는 ‘아동 비만’과 전쟁 중
  • 고3 수시 지원전략 시즌 “수능 없이 ‘인서울’ 가능한 교과·논술전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000,000
    • -3.57%
    • 이더리움
    • 4,153,000
    • -2.85%
    • 비트코인 캐시
    • 521,000
    • -7.13%
    • 리플
    • 786
    • +0%
    • 솔라나
    • 206,700
    • -6.09%
    • 에이다
    • 510
    • -1.35%
    • 이오스
    • 712
    • -1.79%
    • 트론
    • 176
    • +1.15%
    • 스텔라루멘
    • 13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50
    • -5.14%
    • 체인링크
    • 16,680
    • -1.65%
    • 샌드박스
    • 395
    • -2.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