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알약' 기업시장 공략 위해 전략적 출자

입력 2008-08-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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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가 보안소프트웨어 개발사 인수에 이어 보안소프트웨어 유통 전문회사에 대한 지분투자를 통해 보안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이스트소프트는 이사회에서 보안사업의 기업시장 영업력 강화를 위해 주식회사 비전파워의 전환사채(CB)를 5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의했다.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할 경우 이스트소프트는 비전파워의 지분 33.39%를 확보하게 된다.

비전파워는 보안소프트웨어인 PC지기의 개발사로 최근까지 알약, PC지기, KT메가닥터, 야후툴바 등에 보안 관련 기술을 공급해오다 시큐리티인사이트로 개발인력을 인적 분할한 후 보안소프트웨어의 영업, 유통 및 컨설팅 전문회사로 재탄생된 기업이다.

이스트소프트는 지난 2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시큐리티인사이트 인수와 더불어 비전파워와 보안제품에 관한 총판계약을 체결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비전파워에 대한 출자를 통해 일반적인 총판 관계를 넘어선 공동 마케팅과 공동 영업 등으로 제휴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스트소프트 김장중 대표는 “시큐리티인사이트의 인수로 보안사업의 연구개발과 긴급대응센터 구축을 완료했다”며 “보안소프트웨어의 영업 시너지를 꾀하는 차원에서 보안사업의 기업시장 유통망과 영업력을 보유하고 있는 비전파워에 대한 전략적 출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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